고양시민축구단의 새로운 에이스, 고양의 호날두 박성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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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나이키 챌린지를통해 울산현대에 프로로 데뷔, 이후 고양 자이크로, 그리고현재는 고양시민축구단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박성호 선수의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축구만이 나의 길
박성호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2학년이었던 박성호 선수는 재학하고 있던 초등학교에서 달리기가가장 빨랐다. 이런 박성호 선수를 눈 여겨 본 축구부 감독님은 박성호 선수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였고그 일을 계기로 박성호 선수는 현재까지 축구선수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축구선수 생활 중 발가락의 성장판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한쪽 발이 성장을 멈추게 되었다. 이 부상에 대해 박성호 선수는 “ 큰 부상이었지만 현재는 제 발에익숙해져서 훈련이나 경기에 임할 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가끔 제 발을 볼 때 안쓰러울 뿐” 이라며 축구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이겨낸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한 큰 부상을 겪었던 박성호 선수이기에 훈련이나 경기에 임할 때 다른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 항상 조심하고 있다고 말을 덧붙였다.
성장판 골절 이외에도 다리 골절 등 축구선수에게 치명적인 큰 부상이 많아 축구선수 생활을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박성호 선수는 포기하지 않았다. 박성호 선수가 축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이유는 “ 축구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해 왔던 것이고 앞으로 제가 할 일도 축구라고 생각해요. 저에게는 축구가 아니면 다른 길은 없다고 생각해서 그만둘 생각은 당연히 들지 않았어요” 라며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축구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2017년 새로 고양시민축구단에 입단하게 된 박성호 선수는 이번 시즌을준비하기 위해 동계훈련 기간에 많은 노력을 했다. 운동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동계훈련 기간동안 박성호선수 개인적으로는 공백기동안 풀어졌던 몸을 다시 최고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새로 들어가게 된 팀에서는 선수들과 같이 감독님의지시에 따라 이번시즌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렸다고 했다.
고양시민축구단 소속으로 경기를 뛴 박성호 선수는 얼마전 있었던 파주시민축구단과의 연습경기가 무척 아쉬워서 기억에남는다고 했다. 연습경기였지만 2:0이라는 아쉬운 결과가나와서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 더욱 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현재의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4시간은 꾸준히 운동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 하루에 2시간은 팀에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현재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운동 할 시간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제가 선수들을지도하면서 선수들과 같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라며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성호 선수는 자신의 몸 상태에 굉장히 예민한 선수였다. 최고의 컨디션일때 가장 좋은 경기를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박성호 선수는 “공백기가 있어서 현재 몸상태가 100프로가 아닙니다. 그래서 리그가 시작되기 전까지 몸상태를 100프로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어요.” 라며 이 부분은 자신이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말을 했다. 또한 공백기동안 떨어진 축구감각을 다시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있다고 했다.
축구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박성호 선수는“. 선수생활을 하다 보면 힘든 고비도 있고 생각데로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런 순간을 버텨내고 끝까지노력하는 선수에게 기회가 찾아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끈기와 인내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박성호 선수의 목표
포르투갈의 호날두 선수처럼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능력을 닮고 싶다는 박성호 선수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박성호선수를 기억했을 때 성공한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은 게 축구선수로서의 최종 꿈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박성호 선수는 “제개인적으로도 그리고 고양시민축구단 선수 모두가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을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이번시즌을 통해 고양시민축구단이강팀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이번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고양시민축구단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 줄 박성호 선수의 행보가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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