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베이직 4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 무패행진 이뤄질까?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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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베이직 4라운드가 불과 이틀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월 29일 고양시민축구단은 시즌 무패행진을 이루기 위해 평창으로 떠난다.
현재 고양시민축구단은 리그 2경기를 치렀으며, 1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1득점 무실점으로 구단 창단 이래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뤄냈다.
1라운드를 쉬며, 조직력을 키워온 고양시민축구단은 2라운드인 부여 원정에서 골 결정력의 부재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겨왔고, 3라운드에서는 외국인 용병을 보유 중인 FC의정부를 고양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1:0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이번 평창 원정은 베스트일레븐을 꾸리기 힘들었다는 김진옥 감독은 대체 자원들을 활용하여 이번 평창 원정 역시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라질 외국인 용병인 웰링톤의 선수 등록이 마감되어 이번 평창 원정부터 출전이 가능하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웰링톤은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발기술이 좋아 사이드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고양시민축구단은 지난 시즌 1승 3무 15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여 베이직 리그로 강등되었지만 이번시즌 대대적인 선수 영입으로 180도 달라진 팀이 되었다.
절대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는 김진옥 감독의 고양시민축구단의 이번 원정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고양시민축구단 사무국은 평창 원정을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페이스북에서 자체 생중계 방송을 예고하여 팬들을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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