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민축구단]
K3리그 베이직의 고양시민축구단이 홍콩 프리미어리그(홍콩 1부리그)의 이스턴 스포츠 클럽(Eastern Sports Club)과 친선경기를 가진다.
고양시민축구단은 8월 16일 목요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홍콩 프리미어리그의 이스턴 SC와의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이스턴 SC는 홍콩의 여성감독인 찬유엔팅이 이끄는 팀으로 잘 알려져있다. 2015/16시즌 만 27세의 나이에 이스턴 SC의 감독자리에 오른 찬유엔팅은 팀을 홍콩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찬유엔팅 감독의 이스턴 SC는 2017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해 K리그1 수원삼성과 자웅을 겨루기도 했다. 찬유엔팅 감독은 P급 지도자 라이센스 공부를 이유로 팀을 떠났지만, 2018/19시즌 홍콩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감독직에 복귀했다.
9월 2일에 홍콩 프리미어리그 첫경기를 가지는 이스턴 SC는 팀 전력을 다지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후반기 상승세를 탄 고양시민축구단을 이스턴 SC 측이 먼저 접촉했고, 양 구단의 합의 끝에 이번 친선경기 개최가 결정되었다.
이번 친선경기는 기존 홈구장이 아닌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좌석은 전석 무료개방이다.
Comentá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