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민축구단이 2000년생 유망주 4명을 영입했다.
고양시민축구단은 서울양천FC U-18 출신인 골키퍼 황승준, 수비수 정호준, 미드필더 김찬, 그리고 서울마포신북FC에서 공격수 양승호를 영입했다. 이번 영입에는 어린 유망주를 경쟁력있는 자원으로 키우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담겼다.
골키퍼 황승준은 184cm의 키에 순발력과 과감한 판단력이 돋보인더. 정호준은 헤더와 태클 등 수비수가 갖춰야 할 자질을 고루 갖추었다. 김찬은 상대방의 압박을 이겨내는 힘이 탁월하며 날카로운 패싱력을 지니고 있다. 양승호는 빠른 발과 유려한 개인기를 가진 공격수 자원이다.
7월 21일 14라운드를 끝으로 K3리그는 2주간의 휴식기에 들어갔다. 오는 8월 11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리는 충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 유망주 4인방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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