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민축구단]
고양시민축구단이 ‘스킬 마스터’ 우고를 영입하며 올시즌 여름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고양시민축구단은 브라질 국적의 ‘우고’ (영문명 WICTOR HUGO DE ARRUDA FERNANDES)를 영입했다. 국내 여름이적시장은 7월 31일에 종료되었으나, 고양시민축구단은 국제이적동의서 수령 등의 절차로 인해 우고 선수의 영입을 다소 늦게 발표하였다.
1998년생인 우고는 브라질 출신다운 뛰어난 기술과 패싱력을 갖춘 미드필더다. 우고는 브라질 세리에D의 프루덴토폴리스 FC(Prudentópolis Futebol Clube)의 유소년 생활을 거쳐 파울리스타 주 세리에 A2의 CA 페나폴렌시(Clube Atlético Penapolense)에서 성인 선수로서 브라질의 그라운드를 누볐다. 파라나엔시 주 U-19 대표 선수로 뽑혔던 우고는 만 20세의 나이에 한국축구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고는 ‘한국 무대에서 내 장점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 고양시민축구단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8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리는 충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부터 우고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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