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3리그 베이직 소속 고양시민축구단이 후반기 전력 강화를 위해 선수 6명을 영입했다. 한우준, 한재훈, 엄동현, 김태훈, 안재모, 최현준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왼쪽 윙백이 주포지션인 한우준 선수는 올해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한 서울중랑축구단에서 이적했다. 한우준 선수의 영입은 전반기 고양시민축구단의 약점이었던 수비라인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재훈 선수는 1999년 11월생으로 아직 만18세에 불과한 어린 미드필더다. 숭실고등학교를 나와 올시즌 고양시민축구단에 합류했다. 고양시민축구단의 김진옥 감독은 “한재훈 선수는 저평가된 자원”이라 말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엄동현 선수는 2016년 K3리그 구단이었던 서울FC마르티스에서 뛰었다. 184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고양의 공격에 활로를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경주대 출신 김태훈 선수, 브라질 유학파 안재모 선수, 1999년생 골키퍼 최현준 선수도 영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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